다양한 생참치 요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5면

냉동 참치는 흔해도 얼지 않은 생 참치는 무척 귀하다. 생 참치는 일식당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생선.고급 일식당에서도 값이 워낙 비싸 취급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다. 이런 생참치를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서울의 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케'에서 다음달 말까지 '생 참치 요리'행사를 마련한 것.

요리는 일본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소재 인물로 등장한 안효주 주방장이 직접 나선다.

생 참치는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잡힌 것으로 부위별로 사시미(회)·스시(초밥) 등으로 만들어 낸다. 일품요리는 4만5천원부터 11만원.

구운 참치 샐러드·참치 갈비살과 캐비아·부위별 참치 사시미·참치 뱃살 초밥과 갈비살 김밥·참치와 산마를 곁들인 소면 등 7가지 코스로 이어지는 생참치 특선메뉴(18만원)도 마련했다. 02-2230-3356.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