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는 민선 5기의 역점 사업으로 식품클러스터의 차질 없는 진행과 고대도시 만들기 등을 꼽았다. 국가사업인 식품클러스터는 지난해 유치경쟁이 펼쳐 졌을 때, 그가 보름 이상 서울에 머물면서 따냈다. 2013년까지 왕궁면에 민자 등 1조원을 투자해 식품기업과 R&D센터, 원스톱 지원기관 등을 입주시켜 동북아 식품산업의 메카를 만드는 게 목표다.
백제의 왕도였던 옛 자취를 되살려 대한민국 최초의 고대도시 프로젝트 사업도 벌인다. 미륵사지와 왕궁터, 제석사지, 관아터 등을 복원해 전통체험도시를 조성하고, 유네스코에 등재시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전북도의원을 거쳐 2006년 시장에 도전해 당선됐다.
장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