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의 청와대 파견제' 폐지에 따라 검찰로 복귀할 김학재(金鶴在)민정수석 후임에 이재신(李載侁·59·사시 8회)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李변호사를 포함, 2~3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李변호사가 내정됐다"고 말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5일 후임 민정수석을 임명한다. 李변호사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울 중동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광주지검·수원지검 검사장을 거쳐 1999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
전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