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등 3000명 대북 규탄 집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3개 단체 회원 3000여 명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천안함 침몰 관련 대북 규탄대회’를 열었다. 상이군경회 정정호 사무총장은 “국가 안보가 확립돼야 정치도 경제도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북한이 주적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국민연합은 오후 1시부터 광화문 KT 지점 앞에서 북한 천안함 전쟁 도발 규탄 집회를 열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이날 오후 외교통상부 정문 앞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방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기헌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