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원장의 가정의달 특집칼럼] 행복한 임신을 위한 불임 가이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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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원인으로 임신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불임 부부는 8만7000쌍으로, 8쌍 중 1쌍이 불임 부부인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로,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가지지 못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불임의 원인만 잘 파악해서 올바른 치료를 한다면 행복한 임신을 하는데 성공할 수 있다. 수개월간 노력했는데도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불임으로 보고 아내와 남편 모두 불임치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이종훈 원장의 도움말로 ‘한방 불임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불임치료로 임신에 성공한 많은 부부들은 먼저 불임한의원 불임클리닉을 찾을 것을 조언한다.
불임에 한방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종훈 원장은, “불임 한방치료를 위해 지방은 물론, 외국 등지에서도 처방을 요청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할 정도다.

한방에서 보는 불임과 임신은, 서양의학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맥락에서 출발한다. 서양의학에서는 남성의 정자가 정상이고 여성의 배란이 정상이면 임신하는데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한방에서 보는 시각은 조금 다르다. 불임의 한방치료는 우선 자궁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조경으로 시작하게 된다.

아이가 생기려면 남성의 정자상태도 좋아야 하고 여성의 배란도 정상적이어야 하지만 이들 요인보다도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생명이 잉태하여 열 달 동안 자라게 되는 공간인 여성의 자궁내부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이종훈 원장은,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가 적당히 맞아야 잘 자라고 열매를 잘 맺는 것처럼 아이를 잉태 하려면 여성의 자궁 내 온도와 습도가 적당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자궁이 건강하면, 인공수정을 했을 때도 수정체의 착상이 매우 용이하게 되고 잉태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데 문제가 없어 유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종훈 원장은, “평소에 몸이 냉하고, 생리통이 있거나 계류유산, 인공 유산 등을 경험한 여성이라면 반드시 사전에 한방진료를 받으시고 보약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체질을 바꿔줘야 하며, 자궁의 기능을 좋게 하는 조경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불임은 자궁의 문제 외에도 스트레스 과다로 인해 氣가 뭉친 경우나, 너무 뚱뚱한 비습(肥濕)의 경우, 또 너무 마른 경우에도 자궁의 습도가 안 맞아 불임이 될 수 있다. 한방 불임치료를 받은 많은 산모들은, “이러한 원인들도 병증에 맞은 한약을 처방하면 어렵지 않게 아이를 얻게 될 것입니다.”라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훈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남녀의 정액성분은 오곡으로 부터 나온다고 말하고 있으니 불임환자들은 마땅히 현미식 잡곡밥을 복용해야 하며 야채위주의 식단을 생활화 하고, 콩, 팥, 호두, 땅콩과 같이 여성과 남성의 내분비 및 정력증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남자불임이던 여자불임이던 불임예방과 행복한 임신을 위해서는 남녀모두 가급적 술은 조금씩 하도록 하고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것이 좋으며, 동물성 지방과 단 음식, 설탕을 줄이는 것이 좋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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