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골프위크' 女랭킹 '박세리 세계2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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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박세리(24.삼성전자.사진)가 세계 여자 프로골프선수 서열에서 '넘버 2'의 자리에 올랐다.

미국의 골프주간지인 골프 위크는 최근호에서 지난 1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유러피언 여자골프투어.일본 투어 등의 성적을 종합한 결과 여자프로 선수 랭킹에서 박세리가 68.84점을 획득, 2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시즌 8승을 거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68.57점으로 1위에 올랐고 박세리에 이어 카리 웹(호주).로지 존스(미국).로리 케인(캐나다) 등이 뒤를 이었다.

김미현(24.KTF)은 69.95점으로 6위에 랭크됐고, 올시즌 오피스 디포 대회에서 우승한 박지은(22)은 29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일본여자프로투어(JLPGA)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된 이지희가 55위, 윌리엄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희정(21)은 60위, LPGA 신인상을 받은 한희원(23)은 69위에 올랐다.

남자 프로 부문에서는 타이거 우즈와 비제이 싱이 1,2위에 올랐고, 최경주(31)는 70.39점으로 1백1위에 머물렀다.

여자 주니어 부문에서는 한국계 송아리가 1위를 지켰고 송나리는 9위에 랭크됐다.

정제원 기자newspoe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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