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북한 응징 세계가 움직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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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 “북한의 천안함 공격은 국제 평화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정전협정 위반”

- 필립 크롤리 국무부 차관보 "독자적인 대북 금융제재 검토”

- 천안함 사건의 유엔 안보리 회부 시 대북 추가제재 등 요구

-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추진. 하원, 규탄 결의안 발의

-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 천안함 조사 발표 후 긴급 각료회의 소집해 “한국 강력 지지” 강조. 히라노 히로후미 관방장관 “한국이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경우 지지”

- 유럽연합(EU) 캐서린 애슈턴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위해 한국 정부 등과 긴밀히 협력”

- 영국 윌리엄 헤이그 외교장관 “조사 결과의 정확성 전적으로 신뢰 . 북한은 인간 생명 경시하고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의무 외면”

- 프랑스 외무부 “북한의 어뢰 공격은 ‘살인적 폭력’. 북한은 폭력행위를 중단하고 국제사회 일원으로 복귀해야”

- 중국, 북한에 대해 강력한 추가 제재를 요구하는 국제사회 압력과 북한과의 전통적 우방 관계 사이에서 고민 중

- 중국 외교부 “각국이 절제된 태도로 이 문제를 처리해 한반도 긴장 막아야. 현재 천안함 조사 결과에 대해 평가·분석 중”

- 중국 정부 “6자회담과 한반도 비핵화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한반도 긴장이 분쟁으로 발전하지 않게 관련 당사국 모두 신중해야. 천안함 조사 자료 검토 중”

- 유엔 대북 제재에 쉽게 동의 안 할 전망

정리=최익재·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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