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사진작가 김태한(金泰漢 ·71 ·경성대 사진학과 명예교수)씨는 20일까지 부산 아트뱅크 갤러리(초량2동)에서 개인전을 연다.
아마추어와 흑백사진 전문교육기관 아트뱅크(원장 정귀순)가 흑백사진 전문갤러리 개장 기념 초대전으로 마련한 전시회에서 1950년대 이후 작품 25점(11×14인치)이 선보인다.
金씨는 “의미 없는 미물에 사진으로 의미와 생기를 불어 넣어 새롭게 예술로 창조하는 것이 진정한 사진가의 역할”이라며 “카메라를 잡을 수 있는 날까지 계속해서 창작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465-7477.
송봉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