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EBS 밤 10시)=007 시리즈를 탄생시킨 테렌스 영 감독의 말기 작품.‘황야의 7인’‘마제스틱’등 주옥같은 작품에서 빛을 발했던 찰스 브론슨이 이 영화에서도 냉철한 표정으로 열연한다.테렌스 영과 찰스 브론슨이 ‘레드 선’에 이어 두번째로 함께 작업한 작품이다.
미군 죄수 조(찰스 브론슨)는 아내(리브 울만)·딸과 함께 프랑스로 이주해 살고 있지만 그에게 원한을 품은 옛 동료 로스(제임스 메이슨)가 이끄는 갱들의 공격을 받고 다시 사건에 휘말린다.
1970년작.원제 De la part des copai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