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이 ‘아동안전 지킴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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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어린이를 사회적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집배원이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나섰다. 경북체신청과 경북지방경찰청은 18일 우체국과 집배원이 위험에 처한 아동을 적극 보호키로 하는 내용의 ‘아동안전 지킴이집’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북지역 집배원 1140명을 대표해 포항우체국 김영인 집배실장 등 4명이 참석해 아동안전 지킴이집 배지를 받았다. 경북지역 310개 우체국은 아동안전 지킴이집으로, 집배원 1140명은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활동하며 위험에 처한 아동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시 경찰에 연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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