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추성훈 日유도 대표 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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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지난 9월 일본으로 귀화한 재일동포 4세 유도선수 추성훈(26.일본이름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일본대표로 선발됐다.

추선수는 지난 25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대표선발전 81㎏급에서 4연속 한판승으로 결승에 오른 후 노세와의 결승에서 효과 3개를 따내 판정승을 거뒀다.

추선수는 한번 더 치러지는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경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게 된다.

추선수는 일본대표로 선발됨으로써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국기를 번갈아 가슴에 달게 됐다.

문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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