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보드 세계챔프 프랑스 비달 내달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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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스노보드 세계 챔피언 도리안 비달(25.프랑스)이 한국에 온다.

스키 수입업체인 ㈜엑심 로시뇰은 27일 지난해 스노보드 월드챔피언십 하프파이프(HP) 여자부 우승자인 비달과 스키.등산학교(ENSA) 교수 2명을 함께 초청, 용평리조트에서 강습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오는 12월 10일부터 1주일간 열릴 예정인 강습회에는 레벨 1(국내용) 자격증이 있는 대한스키협회 스노보드위원회(KSA) 소속 강사 80명이 참석,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레벨 2 자격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스노보드 클리닉 및 시범 쇼(12월 15,16일)도 마련돼 있다. 프랑스 여자 하프파이프 랭킹 1위인 비달은 탁월한 스핀 기술이 장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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