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도 원조교제 엄벌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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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파리=이훈범 특파원]세계 각지에서 미성년자 매춘을 근절하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는 18세 이하 미성년자의 매춘 고객을 엄벌에 처하기로 했다.

프랑스 정부는 15세 이상 18세 이하 미성년자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성관계를 맺은 성인에 대해 최고 징역 10년, 벌금 1백30만프랑(약 2억3천만원)의 중벌에 처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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