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텐더 12호 입찰 8일부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구매자가 값을 정하는 독특한 방식의 쇼핑인 코리아텐더 12호 입찰이 8일부터 열흘 동안 진행된다.

문화상품권을 무제한 증정하는 행사는 11호에 이어 이번에도 이어진다. 주위 사람에게 텐더 입찰을 권유해 추천자로 지명받으면 추천 한번에 문화상품권(5천원권) 한장을 받는 것이다.

총 2백63종 6천1백68개의 상품이 준비된 이번 호에는 겨울을 맞아 가스히터.팬히터.온풍기 등 난방용품과 만도.삼성.LG 등의 김치냉장고가 특별기획상품으로 나왔다.

명품코너에는 유명 브랜드의 시계.핸드백.패션 소품 등이 올라 있으며 최근 관심이 높은 홈 시어터 시스템과 오디오 기기도 12종이 선보였다. 자동차의 경우 현대 투스카니 2.0과 르노삼성 SM5 518이 등장했고, 벤츠 S320 등이 주인을 찾고 있다.

상품 입찰은 전화(02-21-999-777)와 인터넷 사이트(http://www.korea-tender.com)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공동구매도 진행 중이다. 고객만족센터(02-21-999-333)로 전화하면 코리아텐더 카탈로그를 무료로 보내준다.

이승녕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