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소사] 11월 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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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두뇌활동은 4.4도일 때 가장 활발하고 이보다 추우면 급속히 떨어진다고 한다.

기온이 4.4도 이상 올라가면 두뇌활동은 서서히 떨어져 21도를 넘으면서 급강하한다.

하루 평균기온만 따지면 우리나라에선 3월 중순에 입시를 치르는 게 수험생에게 가장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수능시험 때도 어김없이 한파가 찾아와 수험생의 체감기온이 뚝 떨어졌다. 게다가 시험까지 어려워 체감 점수 하락폭도 더욱 커질 것 같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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