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 상하이 발전자문위원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SK㈜ 최태원 회장이 상하이(上海)발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고 SK가 4일 밝혔다. 한국 기업인으로는 처음이다.

상하이 발전자문위원회는 이 도시가 국제적 상업.교육.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 아래 1988년 발족했다. 위원회는 모리스 그린버그 AIG 회장(위원장)을 비롯, 더글러스 대프트 코카콜라 회장.파올로 프레스코 피아트 회장 등 세계적 기업인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崔회장은 1999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차세대 경영인 1백인'에 선정된 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