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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곳] 양양 남대천 연어축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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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양양 남대천 연어축제가 3,4일 이틀동안 남대천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4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어 맨손잡기와 연어와 함께 달리기등 체험행사를 비롯,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축제의 백미(白眉)인 연어 맨손잡기 체험 행사와 연어와 함께 달리기 행사는 이미 예약이 끝났으나 주최측은 행사 당일 연어가 남을 경우 5백여명에 대해 즉석 참가를 허용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어른 1만2천원, 어린이 8천원이며 1인당 한마리만 잡을 수있다.

자신이 직접 잡은 연어를 이용해 탁본를 뜰 수 있으며 즉석요리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남대천 하구 연어채포장에서 포획 및 채란.인공수정 과정을 볼 수있는 연어생태 견학 행사도 마련돼 있다.

4일 오전 10시 행사장을 출발해 남대천 하구간 왕복 5㎞의 연어 소상길을 달리는 건강달리기 대회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연어의 일생을 담은 VTR 상영과 연어 관련 자료및 사진이 전시돼 있는 연어생태전시관과 전통 민예품 전시.판매장이 개설된다. 문의 033-670-2239

양양=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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