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자랑스런 경북도민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23일 도민의 날을 맞아 23개 시 ·군별로 1명씩 2001년 ‘자랑스런 도민’을 선정,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을 전개해 소년소녀가장 1백20세대를 방문,백미 1만1천㎏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한 이상철(40 ·포항시 북구 죽도동)씨 등 23명이다.
이들은 향토를 빛냈거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경주시 김태중(70 ·경주문화원장)
▶김천시 신형철(37 ·농업)
▶안동시 김용식(63 ·택시기사)
▶구미시 임대일(60 ·화가)
▶영주시 석창환(41 ·개인택시)
▶영천시 김남표(79 ·상업)
▶상주시 신청자(58 ·주부)
▶문경시 조성연(49 ·농업)
▶경산시 변해견(71 ·경상병원 이사장)
▶군위군 윤기호(59 ·약사)
▶의성군 김문기(56 ·농업)
▶청송군 박말선(41 ·제조업)
▶영양군 김억식(41 ·농업)
▶영덕군 윤병목(73 ·영덕향교 전교)
▶청도군 이병희(73 ·농업)
▶고령군 이외순(57 ·농업)
▶성주군 유영희(54 ·상업)
▶칠곡군 이동진(48 ·농업)
▶예천군 이교학(67 ·농업)
▶봉화군 우병열(51 ·조경사)
▶울진군 배치길(60 ·수산물가공업)
▶울릉군 이정원(41 ·농업).
송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