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노사우수 문화 기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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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시대에 다양한 소통채널로 신뢰 구축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은 '2009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지방노동청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노동부에서 인증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서울통신기술의 이번 수상은 지난 97년 우수기업 선정 이후 4번째 수상이다.


서울통신기술은 그 동안 '노사'라는 이해 관계보다 가족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지향하기 위해 GWP(Great Work Place)를 도입하여, 일할 맛 나는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라는 목표로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천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인적자원 개발과 사원 성과분배, 사내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 등은 우수 노사문화 사례로 평가 받았다.

서울통신기술은 그 동안 한마음 협의회를 구성한 뒤 사원 고충수렴, 화합 대축제 개최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 말단 직원에서 최고 경영자에 이르기 까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다양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노사간 협력의 바탕이 되고 있다.

서울통신기술 오세영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노사간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통해 통신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인스닷컴 고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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