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참여 세계관광박람회 열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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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각국의 관광 정보가 한데 모이는 '세계관광박람회 2001(WTE 2001)' 이 10월 6일부터 나흘간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인근의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신호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WTE(World Travel Exchange) 2001' 은 세계 15개국 1백20개 관광 관련 업체와 2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올해는 2회째. 한국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괌.미국 라스베이거스.일본.우즈베키스탄.몽콜.터키 등이 참가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개막일인 6일에는 바이어 미팅 룸에서 10개국에서 초청한 해외 바이어 2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일반인 관람은 7일 오후 1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관람객들을 위해 택견 시범과 한국 전통민속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추첨을 통해 매일 여행상품권을 포함한 경품이 제공된다. 입장료 2천원. 자세한 정보는 WTE 2001 사무국(02-2237-0065)홈페이지(http://www.wte21.com)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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