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나는 일본이 부활할 것인지는 몰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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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바로 그게 문제. " - 민주당 정대철 최고위원,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는 한광옥대표 내정자의 인선을 철회하는 쪽이 아니다" 라는 말이 나오자 그런 경직성 때문에 정치적 위기상황에 몰려 있다고 지적하며.

▷ "부모가 이혼하면 자식들은 어머니를 따르는 법. " -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의 측근, DJP공조 붕괴이후 충청권.보수계층을 중심으로 JP에 대한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 "단식을 그만두라는 말이 제일 겁난다. " - 한나라당 박종웅의원,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 며 세번째 격려방문한 이회창 총재에게 단식의지를 밝히며.

▷ "나는 일본이 다시 부활하길 바라나 부활할 것인지는 모르겠다. " - 미야자와 기이치 전 일본 총리, 오늘날 일본에는 비관주의가 매우 팽배해 있다고 한탄하면서.

▷ "중국어는 학계의 고어가 아니라 살아있고 번성하는 언어. " - 리 욕 수안 싱가포르 공보예술부 장관, 싱가포르 국민들은 앞으로 중국어를 더 열심히 배워야 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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