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막된 제29회 소강(小崗)배 전국남녀 중.고 대항 테니스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건대부고가 8강에 선착했다.
건대부고는 4일 서울 올림픽 코트에서 열린 2회전에서 해성고를 3 - 0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용인고도 영남고를 3 -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전 국회부의장 민관식씨의 아호를 딴 이 대회는 매년 단체전(2단1복)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전국 61개교에서 참가, 장충(남중부).그린(여중.고).올림픽(남고부)코트에서 8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김종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