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소강배 중· 고 테니스 건대부고, 8강선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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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3일 개막된 제29회 소강(小崗)배 전국남녀 중.고 대항 테니스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건대부고가 8강에 선착했다.

건대부고는 4일 서울 올림픽 코트에서 열린 2회전에서 해성고를 3 - 0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용인고도 영남고를 3 -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전 국회부의장 민관식씨의 아호를 딴 이 대회는 매년 단체전(2단1복)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전국 61개교에서 참가, 장충(남중부).그린(여중.고).올림픽(남고부)코트에서 8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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