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전세시장…“서울 고집 말고 수도권 노려볼 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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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및 생활 편리한 수원 등 새 아파트 관심
미분양단지 파격적인 혜택으로 수요자들 눈길

전세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전세가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을 앞지르고 있다.

최근 1년간 서울 전세가는 12.03%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매매가는 5.25%의 상승률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경기도 역시 전세가는 6.33%의 상승률을 나타냈지만 매매가는 오히려 -0.45%의 하락률을 보였다. 서울 강남권 전역으로 확산된 전세시장은 수원 등 경기권으로까지 확산됐다.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경기도 지역 일반아파트(재건축 및 주상복합 제외) 전세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6.3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수원, 과천, 화성, 동두천 등이 경기지역 평균 상승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럴 땐 전세금으로 서울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생활이 편리한 경기권의 새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것을 고려해 볼 만 하다. 특히, 전세수요가 집중된 지역은 학군•교통 등의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데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주거지로 인기가 높다.


◆무주택 탈출 성공 전략…‘꿩먹고 알먹고’

턱없이 올라버린 전세금 때문에 서울 인기 지역에서 전셋집을 구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렇다보니 서울 도심과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권의 새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 세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건설사가 미분양 단지에 계약금 등의 금융조건들을 대폭 완화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 인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분양 아파트도 잘 만 고르면 내 집 장만은 물론 재테크까지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까지 각광받고 있다”며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어설픈 전세보다는 교통과 생활이 잘 갖춰진 경기권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입지가 잘 갖춰져 전세수요가 풍부한 수원 구도심에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가 파격적인 분양 혜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대에 짓는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19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 총 927가구로 구성돼 있다. 수원 북부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약 7500여 가구가 입주하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정자지구와 천천지구가 인접해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계약금은 기존 10%에서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덜기 위해 정액제로 변경했다. 59㎡ 1500만원, 84∼101㎡ 2500만원, 127㎡ 3000만원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문의: 031-269-9779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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