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경기가 답답하면 집권당은 순풍 못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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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和而不同, 和而不流아니겠는가. " - 민주당 이상수총무, '중용의 길' 을 강조한 JP의 속뜻이 논어(論語)의 "화합(공조)하되 (민주당에)부화뇌동 하거나 똑같이 휩쓸리지 않는다" 는 말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 "국민이 불신해도 김정일이 신임하면 그만인가. " - 한나라당 장광근 수석부대변인, 임동원 통일부장관 경질을 요구하며.

▷ "경기가 답답하면 집권당이 순풍을 타고 나아갈 수가 없다. " - 일본 자민당의 한 고위관계자, 전국 간사장회의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경제정책을 비난하며.

▷ "현대인은 죄책감에 찬 TV와 사랑에 빠졌다. " - 영국 라디오 타임스의 론 편집장, 조사 결과 시청자의 67%가 TV에서 볼 게 별로 없다고 대답했는데도 54%는 TV없이는 외롭다고 답한 것을 두고.

▷ "우리 스스로 인간폭탄이 되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은 없다. " -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의 간부인 탈랄, 이스라엘에 살해된 정파 지도자인 무스타파의 장례식에서 보복을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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