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부산국제음악박람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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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클래식에서 테크노 음악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1 부산국제음악박람회’가 부산시 수영만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7일까지 계속된다.

한국 ·미국 ·일본 ·영국 등 9개국 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음악마을’코너에서는 ‘난타’ ‘두드락’ ‘도깨비스톰’‘발광’등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데일리 콘서트’에는 일본 열도를 뒤흔든 파라파라 댄스의 주인공 파라파라 올타즈,일본 록의 대부 조니 오쿠라,한국의 인디그룹 크라잉 넛 등이 출연한다.

특별 전시기획관에서는 희귀 음악관련 기구 1천5백여 점이 선보인다.

문의 051-740-3500.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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