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 지분 20% 해외 매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재정경제부는 23일 정부와 기업은행이 갖고 있는 담배인삼공사의 지분 20%(약 5억달러 상당)를 주식예탁증서(DR) 및 해외 전환사채(CB).교환사채(EB) 등을 발행해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이날 담배인삼공사의 신용등급을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과 같은 등급(무디스는 Baa2, S&P는 BBB)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갖고 있는 담배인삼공사 지분은 재경부 13.8%, 기업은행 25.2%, 산업은행 7%, 수출입은행 7% 등 53%다.

송상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