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새로운 제품라인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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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화운데이션.란제리의 세계적 명품인 바바라는 현재 1백여개국에 진출한 톱 브랜드다. 매년 세계적인 패션쇼를 통해 그 해 화운데이션.란제리의 트랜드를 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훼미모드가 바바라의 상표사용권 및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바바라의 제품구성은 정통 유러피안 스타일의 바바라 오리지날과 그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하면서 한국 여성의 체형에 맞추어 기능성을 첨가시킨 바바라 라이센스 2개 라인으로 되어 있다.

취급 아이템은 화운데이션 란제리 전품목으로 새로운 제품라인을 매월 선보이고 있다. 올 한해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라인은 피브안느와 아도라블르 등이다.

모란꽃이라는 의미의 피브안느는 투명한 튤 자수로 화려하게 디자인된 꽃잎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바바라 브라의 특징인 수평하게 봉제라인을 처리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는 회사측의 설명.

브라의 중심 부분과 날개 부분은 광택이 나는 투명한 니트로 처리해 섹시함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탕가 팬티 역시 꽃패턴으로 깊게 파인 레그 부분, 투명하게 놓인 자수가 실루엣을 매혹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한다.

'매우 사랑스러운' 이라는 의미의 아도라블르는 지난 5월부터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라인이다. 섬세한 꽃 패턴의 엘라스틱 자수, 은은한 광택이 나는 고급스러운 니트와 투명한 네트 원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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