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인로드' 등 신청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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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부산시민들의 사인과 손 등을 새기는 사업이 27일부터 시작된다.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사인로드’와 ‘핸드 프린팅’ 사업을 스포피아21에 맡겨 10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인로드’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으로 통하는 메인도로 중앙에 설치하며 자기타일이나 맥반석에 사인과 짧은 글을 새겨놓는 사업이다.

‘핸드 프린팅’은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영화의 거리에 손바닥 형상을 담은 동판을 새기는 것처럼 손바닥·발·얼굴 형상을 양각 또는 음각으로 남기는 것으로 주경기장 내 벽면에 부착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10만원.문의 051-637-2600.

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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