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중순 복귀 여부를 밝히겠다고 선언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38.전 시카고 불스)의 개인코치가 조던의 복귀 여부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12년간 조던의 개인코치로 일해온 팀 글로버는 17일(한국시간) 시카고 선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조던의 몸 상태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뛸 정도가 못된다" 며 올시즌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버 코치는 "지난 6월 갈비뼈 골절을 당하지 않았다면 복귀가 가능했겠지만 4주 동안 치료받느라 훈련을 중단한 것은 중요한 문제"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