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 보
이 판도 이미 명암은 갈렸다. 구리 9단이 던진 흑▲의 칼끝이 상처 입은 백을 엄중하게 압박하고 있어 이미 백엔 기회가 없다. 천야오예 9단의 170, 172는 부분적으로 최선이다. 우선 선수이고(175의 수비가 필요하다) 이것으로 흑
이런 예상을 뒤엎고 천야오예는 176으로 지켰다. 177로 돌파하자 178. 179로 가일수하자 180(이곳은 원래 빅이었는데 이 수로 흑이 잡혔다). 중앙을 잡은 건 약 30집의 가치가 있다. 하변은 40집 이상이다. 게다가 181로 두자 A도 선수여서 흑집은 더욱 크게 부풀어 올랐다. 차이는 멀리 벌어졌고 천야오예는 잠시 더 두다가 201 수에서 돌을 거뒀다. 구리가 4강에 올랐다.
참고도
박치문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