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쌍용건설, 싱가포르 친환경 아파트 준공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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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쌍용건설, 싱가포르 친환경 아파트 준공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친환경 설계를 적용,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줄인 ‘오션 프런트 콘도미니엄’ 아파트(사진)를 준공했다. 지상 12~15층 5개 동 264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태양열을 통한 공용시설 전력 공급, 우수·중수 재활용, 재활용 및 친환경 자재 사용 등으로 냉방비 등을 크게 낮춰 연간 6억원 정도의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현대건설 원자력사업본부 신설

현대건설이 원자력 사업 확대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원자력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원자력사업본부는 원가 절감 등 사업 수행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500조원 규모로 커질 원전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부산서 ‘재테크 전략’ 무료 세미나

중앙일보조인스랜드는 2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포스코건설 후원으로 ‘2010 재테크 필승전략’ 세미나를 무료로 한다. 동의대 강정규 교수가 부산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명지대 이영권 교수는 ‘부자 가족으로 가는 미래 설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 참가자에게 투자가이드북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2-751-9405.

◆리비아 1만 가구 CM용역 수주

한미파슨스가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주택 1만 가구의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수주했다. 용역비는 340억원. 이 회사는 앞서 리비아에서 2008년 벵가지 주택단지 조성 사업과 도시기반시설의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주했다. CM은 건설 전 과정을 관리하며 공기 단축, 사업비 절감, 품질 향상 등을 이끌어 내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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