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경제뉴스] SKT + 외환, 무인 화상상담 은행창구 만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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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국내에 첨단 화상상담 은행창구가 선보인다. 이곳에선 현금자동지급기(ATM)와 원격 화상시스템으로 현금 출납은 물론 여·수신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SK텔레콤과 외환은행은 14일 차세대 무인 은행창구인 ‘스마트브랜치’(사진)를 연내에 전국 다섯 곳(장소 미정)에 시범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ATM 부스의 세 배 크기로 설치되는 스마트브랜치는 얼굴·홍채·음성·지문 등으로 고객에 대한 본인 인증을 거치면 은행 직원이 화상시스템으로 금융 상담을 한다. SK텔레콤은 또 외환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6월 말부터 모바일 오피스를 서비스 한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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