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세리·김미현 같은 조로 티오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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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총상금 1백만달러) 첫날 박세리(24.삼성전자)와 김미현(24.KTF).박희정(21.채널V코리아)이 같은 조로 티오프한다.

이들 세 선수는 28일 오전 1시40분(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비엔나의 스쿼크릭 골프장(파72.5천7백25m) 10번홀에서 함께 출발한다(www.lpga.com).

신인왕 경쟁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희원(23.휠라코리아)과 국내 대회 2승을 거두고 자신감을 회복, 5개월 만에 LPGA에 복귀한 강수연(25)을 비롯해 장정(21.지누스).박희정(21).여민선(29) 등 7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한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2백80만달러)은 27일 새벽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골프장(파71.6천4백65m)에서 1라운드를 시작했으나 타이거 우즈(26.미국).비제이 싱(피지).필 미켈슨(미국) 등 유명선수 대부분이 불참해 김빠진 대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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