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율·심야요금등 전기요금 개편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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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올해 말까지 전기요금 누진제와 심야 전력요금에 대한 보완책이 마련되고 내년 하반기까지 전기요금 체계의 전면 개편이 이뤄진다.

산업자원부는 22일 전력산업의 본격적인 민영화를 앞두고 내년 하반기까지 전기요금 체계를 크게 바꾸기로 하고 다음달 중 용역을 맡기기로 했다.

산자부는 1단계로 연말까지 현행 7단계인 누진제 체계를 5단계 이내로 줄이고 누진율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심야 전력요금 제도를 재검토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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