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김, 70분간 토크쇼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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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지난해 무기 구매 로비로 기소됐던 재미교포 로비스트 린다 김(48.본명 김귀옥.사진)이 20일 방송하는 SBS '한선교.정은아의 좋은아침' (오전 9시30분)에 70여분간 출연한다.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녹화에서 최근 출간한 자서전 『코코펠리는 쓸쓸하다』의 내용을 중심으로 여고생 시절 재벌 2세와의 동거,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을 만난 사연 등을 털어놓았다. 김씨는 가수로 활동하던 젊은 시절에 출연했던 영화 관련 자료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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