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 TV·신문이 하는 얘기가 서로 달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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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우리는 미국 언론과 워싱턴의 퍼스트 레이디를 잃었다. " - 부시 미 대통령, 캐서린 그레이엄 워싱턴 포스트 명예회장의 타계에 조의를 표하며.

▷ "대통령이 재계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화해의 장(場)을 만들어야 한다. " -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투자세액공제 등 미시적인 대책만으로는 기업의 사기와 투자가 살아나지 않는다며.

▷ "지도층이 시선을 경제살리기로 돌려야한다. " - 한나라당 김만제 정책위의장, 최근 경제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며.

▷ "텔레비전이 하는 얘기 다르고, 신문이 하는 얘기가 다르다. " - 자민련 송광호 의원, 언론사태.황장엽 문제 등에 대해 방송과 신문의 주장이 달라 국민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며.

▷ "수해현장은 전쟁터에 다름 아니다. " - 민주당 김희선 의원, 수해지역을 다녀와서.

▷ "자위대의 지진대비 도상훈련 참가를 반대한 사람들은 도쿄도민과 국민의 적이다. " -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도쿄도 지사, 자위대 대원 두명이 지진대비 훈련에 참여하려다 제지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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