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강우콜드게임 선언, 아쉬운 무승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10일 열렸던 LG-한화의 대전경기는 9회말까지 1-1 동점에서 갑자기 내린 비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돼 무승부로 끝났다.

LG는 5회초 2사 1,3루에서 김재현의 우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한화는 6회말 1사 만루에서 허준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9회말 1사 2루에서 강인권이 우전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LG 우익수 박연수가 몸을 날리며 잡아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잠실·인천·수원경기는 비로 연기됐다.잠실경기는 11일 오후 3시부터 더블헤더로 열리며 인천,수원경기는 12일 6시30분에 벌어진다.

 

김종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