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베스트빌리지 계약자에 골프장 회원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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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9면

계약자에게 명문 골프장의 회원권을 주는 전원주택이 있어 눈길을 끈다.

금호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 동백리 향린 동산에 짓고 있는 전원주택 '금호베스트빌리지' 가 그것.

15가구로 이뤄진 단지인데 6가구가 남아 있다. 대지 2백평, 건평 70평인 2층짜리 주택이다. 최초 분양가는 7억5천만원이었으나 6억원대로 낮췄다.

계약자에게는 아시아나골프장의 주중 회원권을 덤으로 준다. 마감재를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꾸며준다.

전원주택으로는 드물게 관리비 절감형 난방시스템과 태양열 온수기.중앙집진식 청소기 등을 설치했다.

방에는 맥반석 온돌을 깔았으며 야외에는 바비큐장과 텃밭을 만들었다. 인근에 동백.창덕택지지구가 개발되고, 분당 신도시 구미동과 창덕지구를 잇는 6차로 도로가 2004년 말 완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차츰 나아질 것 같다.

02-6303-0911.

성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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