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89. 저녁노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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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쇼와(昭和) 54년(1979년)의 유행어(신조어)중 'ウサギ小屋(ウサギごや : 토끼우리)' '夕暮れ族(ゆうぐれぞく:황혼족)' 라는 것이 있었다. ウサギ小屋는 일본인 집을 가리켜 외국인이 만든 말이며, '夕暮れ族' 는 중년 남성과 교제하는 젊은 여성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최근 20대 고학력 여사장이 '애인 뱅크' 라는 회사를 만들자 불륜을 부추긴다는 비난의 대상이 되면서 사회문제화하고 있다.

部長 : もう そろそろ おわ(終)る じかん(時間)だな.

員 : やくそく(約束)でも ありますか.

部長 : いや. ちょっと, あの そら(空)の ゆうぐれ(夕暮)を み(見)て.

員 : うわ~. いちまい(一枚)の え(繪)ですね.

部長 : まるで そら(空)が も(燃)えているようだな.

員 : ほんとうに すてき(素敵)ですね.

部長 : このまま じかん(時間)が とま(止)ればいいなあ….

부장 : 이제 슬슬 퇴근시간이네.

사원 : 약속이라도 있어요?

부장 : 아니. 저 하늘의 노을 봐.

사원 : 우와~. 한 폭의 그림같아요.

부장 : 마치 하늘이 불타고 있는것 같네.

사원 : 정말 멋지네요.

부장 :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단어▨

ゆうぐれ(夕暮): 저녁노을

え():그림

もえる(燃える): 타다

とまる(止る): 멈추다, 멎다

すてき(素敵)だ : 근사하다, 멋지다

まるで : 마치

このまま :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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