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산책] 경남 대표적 민속놀이 한 자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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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경남지역 대표적 전통 민속놀이가 한자리에서 경연을 벌이는 제31회 경남도 민속예술축제가 7,8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20개 시군의 20개팀(2천여 명)이 참가한다.

공연 중간에 지난해 전국탈춤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고성 청소년 사물 놀이패’와 지난해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마산 불모산 영산재’,1999년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양산 망시논매기 장원놀이’등 3개 팀의 시연도 펼쳐진다.

최우수상은 2백만원,우수상 1백만원,장려상(2개 팀)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팀은 오는 10월 경북 영주에서 열리는 2001년 전국민속예술축제에,우수상을 수상팀에는 2002년 전국민속예술축제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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