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7월 14일부터 피서열차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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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철도청은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청량리 ·영등포역을 각각 출발하는 섬 관광 피서열차(패키지 관광)를 운행한다.

피서열차를 타면 버스 ·배 등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유명한 섬들을 관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섬 관광 열차외에

▶삼척 후진(7월 21일∼8월 15일/무박2일 코스/매일 출발/1만5천3백원)

▶서천 춘장대(〃/당일 코스/매일 출발/1만7백원)등 2개 해수욕장행을 비롯,

▶영월 동강 및 정선행 열차(7월 14일∼8월 12일/당일 코스/매일 출발/영월행 9천원 ·정선행 1만1천7백원)가 신설돼 더욱 다양한 열차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열차는 일반 열차와 마찬가지로 차종에 따라 천안 ·대전 ·동대구 등 중간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승차권은 7월 2일부터 전국 역 및 철도청 위탁발매소(여행사 등)에서 직접 구입(인터넷 예약 불가)해야 한다.

문의 철도고객센터(1544-7788).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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