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라텍 지분 27.4% 매각…JP모건 파트너스와 공동 경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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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서울=연합]쎄라텍이 지분 27.4%를 JP모건 파트너스에 매각하고 공동 경영체제에 들어간다.

쎄라텍 관계자는 "JP모건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쎄라텍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지분매각을 통한 합작투자 경영계약을 했다" 며 "매각대금은 총 4천3백만달러(약 5백50억원)선" 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분매각에도 불구하고 쎄라텍은 대주주와 경영진 등이 33%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1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JP모건 파트너스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JP모건 체이스의 계열사로 아시아지역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쎄라텍의 기술개발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쎄라텍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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