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목] 대한항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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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조종사 파업에도 전날보다 2백60원(3.71%)올랐다. 중국행 화물 노선 하나가 취소돼 주가가 이달 들어 10% 이상 하락했지만, 잠복된 악재였던 파업까지 가시화하자 더 이상의 악재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가 매수세를 불러일으켰다.

LG투자증권 장근호 선임연구원은 "여론의 역풍을 무릅쓰고 파업이 장기화하기 힘들 것" 이라며 "최근 원화가치가 오르면서 환차익이 예상되고 국내선 요금 인상(11.2%)으로 수익성도 좋아져 당분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나항공도 2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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