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LG배 본선 12일 막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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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제6회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천만원) 본선 24강전이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시작됐다.

신예 박정상2단이 세계 무대에 첫 신고식을 치르는 등 한국은 유창혁9단.양재호9단.최명훈8단.목진석5단 등 5명이 출전한다.

대진은

▶유창혁9단 대 유시훈7단

▶양재호9단 대 위빈(兪斌.중국)9단

▶최명훈8단 대 왕밍완(王銘琬.일본)9단

▶목진석5단 대 고바야시 고이치(일본)9단

▶박정상2단 대 야마시타 게이고(山河敬吾.일본)7단

▶조치훈9단 대 창하오(常昊.중국)9단

▶뤄시허(羅洗河.중국)8단 대 저우준쉰(周俊勳.대만)9단

▶마이클 레드먼드(미국)9단 대 알렉산드르 디너스타인 아마7단(유럽)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레드먼드는 서양인 최초로 9단에 승단했고 한국에서 바둑 유학 중인 러시아의 디너스타인은 이번에 유럽 대표로 선발됐다.

박치문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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