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전남 영광군 주민 2만5천명이 11일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유치 청원서를 영광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 공모 마감을 앞두고 이 지역 유권자(4만8천명)의 과반수가 유치에 동의함에 따라 십여년을 끌어온 폐기물 처리시설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산자부 관계자는 "주민 청원을 받은 영광군 지방의회에서 이를 수용하면 영광군수가 정부에 유치 신청서를 내는 절차를 밟게 된다" 고 말했다.
차진용 기자
산업자원부는 전남 영광군 주민 2만5천명이 11일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유치 청원서를 영광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 공모 마감을 앞두고 이 지역 유권자(4만8천명)의 과반수가 유치에 동의함에 따라 십여년을 끌어온 폐기물 처리시설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산자부 관계자는 "주민 청원을 받은 영광군 지방의회에서 이를 수용하면 영광군수가 정부에 유치 신청서를 내는 절차를 밟게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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