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디지털 카메라 4개모델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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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면

삼성테크윈은 4개 모델의 디지털 카메라를 내놓고 있다. Digmax 210SE.Digmax 35MP3.Digmax 800K.Digmax35Duo 등이다.

Digmax 210SE는 2백10만 화소급이다. 최근 보급형으로 각광받고 있는 2백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의 생산능력을 갖췄다는 얘기다.

삼성은 이 제품의 영상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내세운다. 연속촬영을 할 수 있다. 또 고속 화상전송과 동영상의 기록 및 재생도 가능하다.

2백만 화소의 이미지를 8MB 기준으로 최대 30매까지 촬영할 수 있다. 매킨토시 컴퓨터 사용자들도 자유롭게 2백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 성능을 즐길 수 있다.

Digmax 35MP3는 디지털카메라와 PC카메라, MP3 플레이어의 기능을 모두 가진 복합형이다. 이 모델은 N세대를 겨냥한 이 회사의 전략 기종이다. 디지털 카메라의 어려운 부가기능을 과감히 줄였다.

대신 N세대의 필수품인 PC카메라와 MP3플레이어 기능을 추가했다.

Digmax 800K는 80만 화소의 고해상도 디지털 스틸카메라다. 역시 디지털카메라의 어려운 부가기능을 과감히 줄였다.

필수기능만 살린 것이다. 그래서 소형이고 휴대가 간편하다. 무게는 1백90g. 회사측은 80만 화소급 기종 중 가장 작고 가볍다고 소개한다. 삼성이 디지털 카메라의 저변확대를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

Digmax35Duo는 듀얼모드의 카메라다. 35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기능과 화상통신이 가능한 PC카메라 기능이 복합됐다. 컴퓨터나 모니터 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받침대를 사용하면 PC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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