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유럽 자동차업계도 수요감소로 생산을 줄이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피아트는 조만간 7천명의 직원을 줄이고 미아피오리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조업을 단축하는 것은 1996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부문도 연간 생산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5만대나 낮춰잡았다. GM과 포드는 이미 영국 공장의 폐쇄방침을 밝힌 바 있다.
김준술 기자
미국에 이어 유럽 자동차업계도 수요감소로 생산을 줄이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피아트는 조만간 7천명의 직원을 줄이고 미아피오리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조업을 단축하는 것은 1996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부문도 연간 생산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5만대나 낮춰잡았다. GM과 포드는 이미 영국 공장의 폐쇄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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