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한국 배드민턴 준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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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한국이 아시아컵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벌어진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한국은 중국에 게임스코어 0 - 2의 완패를 당해 대회 첫 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첫 단식에 나선 이현일(한체대)이 중국의 첸훙에게 0 - 2(12 - 15, 7 - 15)로 진 뒤 복식의 유용성-정재성(이상 삼성전기)조마저 장준-장웨이조에 0 - 2(7 - 15, 10 - 15)로 무릎을 꿇었다.

중국은 예선전에서 태국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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