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경품 줘도 볼게 없는 신문은 안 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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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무가지.경품을 아무리 줘도 볼 게 없는 신문은 독자들도 보지 않을 것. "

- 서울대 이상승 교수, 정부 규제가 아니라 소비자인 독자의 선택에 의해 과당경쟁 등 신문시장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며.

▷ "원조교제엔 성역이 없다. "

- 민주당 이윤수 의원, 지난해 하반기 이후 원조교제로 징계받은 공무원이 행정부에만 7명이나 된다며.

▷ "기적을 바랐더니 마침내 기적이 일어났다. "

- 아니카 소렌스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오피스 디포 대회 마지막날 무려 10타차를 뒤집고 역전해 4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운 뒤.

▷ "교사가 매력적인 직종이 되기 위해서라면 과감한 투자도 아깝지 않다. "

- 싱가포르 교육장관, 교사봉급 10~15% 인상안 등 획기적인 교육대책을 발표하며.

▷ "능력있는 사람은 외제차를 사주셔야 합니다. "

-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 15일 TV토론 자리에서 미국의 수입자동차 개방압력이 우려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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