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해양리조트 영종·무의도에 건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9면

영종도와 연결된 용유도와 무의도 일대는 2백12만여평의 초대형 해양리조트가 2012년까지 건설되는 등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가꾸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자연환경적인 입지적인 조건이 뛰어난 이곳에 사계절 볼거리.먹거리.놀거리.쉴거리.살거리 등의 위락시설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해양리조트는 앨리스 랜드.마린 월드.드레곤 시티 등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될 계획이다.

매직피아.하나개밸리.엔젤타운 등 3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될 앨리스 랜드는 국제수준의 위락형 리조트로 무의도 일대1백15만여평에 건설된다.

매직피아에는 특급 카지노 호텔을 비롯해 일반호텔과 콘도.쇼핑가.위락/유흥가.전문상가.컨벤션 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

하나개 밸리에는 골프장과 상가 등 편익시설, 엔젤타운에는 특급호텔과 콘도.상가.패밀리 파크 등이 계획되고 있다.

마린월드는 복합 해변 친수공간으로 용유도 52만여평에 머드파크.아시안 쇼 케이스.마린파크 등으로 조성된다.

머드파크에는 갯벌 생태전시관을 비롯해 식물원.관광대학 등이, 아시안 쇼 케이스에는 테마파크를 비롯해 숙박시설과 전문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 마린파크에는 각종 선착장과 유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선녀마을에는 콘도와 각종 테마공원이 세워지며 용유플라자에는 호텔을 비롯해 대형 쇼핑타운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